내가 처음 안경을 착용하게된건 6살? 유치원 다닐때 부터 였고 렌즈는 20년넘게 착용하여 눈 상태가 엄청 나빴다
시력도 고도 근시, 초고도 난시 여서 안경도 엄청 뺑글뺑글해서 렌즈를 거의 내눈처럼 끼고 다녔는데
20년이 지나니까 점점 눈이 렌즈를 거부하는게 느껴짐
그래서 수술하기로 결심을 했고 원래 수술은 전부터 하고싶었는데 아는 의사선생님이 너무 근시,난시가 심해서 수술해도 안경끼고싶으면 하라고 그래서 할까말까 고민을 오래했었다..ㅠㅠ
그래서 그때도 렌즈삽입해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친구들이 스마일라섹을 최근에 많이 하길래 나도 그걸 할까 싶어서 검안을 해본결과 나는 각막이 엄청 얇아서 렌즈삽입밖에 안된다고했음 ㅠㅠ(모든 병원에서 그랬음)
그래서 렌즈삽입을 생각했고 실천에 옮기려고 렌즈삽입을 위한 검안을 다님
카페, 블로그, 주변사람들에 의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내가 엄청 쫄보라서 병원 하나의 검안으로는 너무 불안할것 같아서
병원 5개는 돌아보기로 마음먹음
실제로는 병원 3개에서만 검사함. 다섯개 병원 가려고했는데 하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병원들이 (검사하려면 예약 대기 해야함, 검사비 있음) 이런 이슈로 그리고 3번째까지 가니까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3번까지만 검사받고 바로 결정해버렸다.
- A병원(렌즈삽입 전문, 렌즈삽입 레퍼런스 닥터)
- B병원(렌즈삽입 레퍼런스 닥터)
- C병원(보수적인 안과, 검사비 있음)
A병원 | B병원 | C병원 | ||||
R | L | R | L | R | L | |
나안시력 | f.c/30 | f.c/30 | ||||
교정시력 | 1.0-1 | 1.0-1 | 0.8 | 0.8 | ||
원/근시 | -7.25 | -6.5 | -6.75 | -6.25 | -6.87 | -6.5 |
난시 | 3.25 | -4.25 | -3.5 | -4 | -3.5 | -4.25 |
난시축 | 180 | 175 | 180 | 175 | 180 | 175 |
각막 내피세포 | 2301 | 2417 | 2916 | 2717 | 2468 | 2576 |
전방 넓이(ACW) | 12.07 | 11.9 | ||||
전방 깊이(ACD) | 3.43 | 3.44 | 3.39 | 3.44 | 3.44 | 3.42 |
각막윤부간 거리(WTW) | 12.25 | 12.21 | ||||
각막 두께 | 470 | 474 | 483 | 484 | 469 | 472 |
교정량 | 143 | 142 | ||||
잔여 각막 | 340 | 342 | ||||
동공 크기 | 6.5 | 6.6 | 6.8 | 6.8 | 6.82 | 6.99 |
눈물 분비량 | 60s/5 | 60s/5 | 46 | 69 | ||
스키머 테스트 | 10 | 10 | ||||
안압 | 11 | 12 | 11 | 11 | ||
각막곡률(ARK) | 44.00/47.25 | 43.75/47.00 |
검사 다녀온 후 세 병원의 검사 결과 정리
돈도 돈인데 불안함도 커서 표로 정리해가면서 비교해봄. 각 병원마다 검사 항목이 조금씩 달라서 있는 부분 없는 부분 차이가 있음
나는 내피세포수가 좀 적은편이였어서 그게 처음에는 가장 불안했다
카페 후기같은거 보면 렌즈 삽입 제거하시는 분들 거의대부분 내피세포수 감소로 인해서 제거하는거라
큰돈내고했는데 바로 감소해버리면 돈도 버리고 눈도버리고ㅠㅠ
그래서 처음병원이 조금 수치가 다른곳에 비해 적게? 나온다고 듣긴했는데 실제로도 엄청 많은편은 아니라서 불안하긴했다
그래서 처음에 검사한뒤 수술하지 말아야지 결심했다가 눈이 점점 시리고 렌즈끼기 힘들어서 다시 해야지 결심함ㅋㅋㅋ
일단 병원투어 세부까지 쓰면 너무 길어져서 각 병원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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